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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미니 빔 프로젝터

제우스 미니빔 사용후기 (ZEUS A300)

by Zeromk2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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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때문에 TV를 예전에 치웠는데 큰 화면에 대한 아내와 저의 로망이 있어 이번에 빔 프로젝터를 구매해보자!

하고 이것저것 검색을 많이 했습니다.

가정용 빔프로젝터가 정말 많더라구요~

다만 아이들 때문에 아이들 눈에 띄지 않게 미니빔을 선택하기로 했고 제가 가끔 PS4나 스위치 연결을 해서 

할 수 있으니 화질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그렇게 오래동안 찾다가 30만원대로 가격을 좁히면서 눈에 들어온건 

제우스 미니빔이였습니다. (근데 왜 저스라고 하는곳도 있을까 사실 엄청 고민)

제우스!! 당신의 아들이 돌!... 어? 아니네

 

일단 정말 작습니다. 휴대가 용이하고 내장 배터리도 있어서 전원이 연결되지 않아도 일정시간은 볼 수 있어요.

빔 프로젝터 큰 화면으로 대출금 갚지 않을래?

 

앙증맞은 삼각대

크기가 작아서 별다른 기능이 없을 것 처럼 보였지만

안드로이드 OS를 내장하고 있어서 구글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고 웹서핑이나 유튜브도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도!)

그리고 밝기가 꽤나 밝습니다. 낮에도 어느정도는 볼 수 있어요.

모여봐요 상환의 숲

스크린도 아니고 그냥 벽지에 쏜건데도 이정도로 보입니다. 밤에는 정말 잘 보이고요.

그리고 소음이 정말 거의 없고 발열도 크지 않습니다. 

(기기 발열은 없는데 충전기 발열이 좀...)


단점은 화면 크기를 조정하는게 기기를 앞 뒤로 직접 움직이는 것 밖에 안된다는 것과

조금 날카롭게 들리는 사운드.

그리고 미러링이 지원되는데 저는 유튜브 볼 때 끊기더라구요. 다른분들 리뷰 보면 안끊긴다는데 화질별로

차이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정도 외에는 그다지 단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장점이 워낙 많아서 그럴수도 있고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60인치 스크린이랑 리모컨을 무료로 주시더라구요.

60인치는 조금 작습니다만 그래도 기분은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빔 프로젝터 입문 기기라 굉장히 오래동안 심사숙고 했는데 그래도 제품이 마음에 들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맨날 리뷰만 보다가 직접 쓸려니 쓰면서도 '와 이거 되게 광고 같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직접 제 돈내고 구매해서 쓴 리뷰며 판매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오늘은 큰 화면에서 맨 오브 스틸 한편 봐야겠습니다. 

게롤트 형님 액션이 오랫만에 보고싶네요~

 

 

** 추가 단점

유튜브 내장 어플을 삭제하고 새로 받으니까 계속 앱이 그냥 종료되네요.

가장 앞에 있는 유튜브앱이 아니라 smart YouTube 를 다운받으셔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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