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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중환자실을 다녀왔습니다.

by Zeromk2 2020. 8. 11.

포스팅이 한참 없었던 이유는 입원을 조금 오래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이비인후과 수술을 하고 마무리하려는 순간 자가호흡 불가와 근육 수축이 강하게 발생해서 긴급 조치후에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정신도 돌아오고 자가호흡도 가능해져서 인공호흡기도 빼고 일반병실로 올라간 뒤에

여러가지 몸의 수치가 정상화 될 때 까지 입원하고있다가 얼마전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하네요. 

수술실이 아니라 일반 길에서 제가 쓰러졌다면 과연 살았을까?

중환자실로 이송된 뒤에 의식이 돌아오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많은 생각들이 들지만 역시나 가장 마음에 깊숙이 새긴말은

 

'건강이 최우선, 건강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건강잘 지키세요~

포스팅은 이제 회사도 복귀 하면서 천천히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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