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쓸모 도서 리뷰

3월의 도서리뷰 입니다!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책으로 접하지는 못하고 있다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을 발견하여 바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분이죠. 바로 최태성님이 집필하신 책인데요 

이제는 "다시, 역사의 쓸모" 라는 후속책 까지 나왔지만 저는 "역사의 쓸모"를 먼저 읽었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기전에 이미 "다시, 역사의 쓸모" 도서도 구매해 놓았습니다 :)

 

 

과거 "뿌리 깊은 나무" 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글 창제에 대한 고난을 극복하며 세종대왕님과 그 주변인물이 성장하고 성공하게 되는 드라마인데요 

저는 이 드라마를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마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도 이 때가 아닐까 싶네요.

역사라는 것은 확실히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허구로 만들어진것이 아니고 실제 있었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은데요, 이 "역사의 쓸모" 책에서도 이런 부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작가님이 마치 내 앞에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느낌이 듭니다.

읽기도 편하고 공감도 잘 가도록 잘 써주신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책에는 유명한 역사적 인물이 있는 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과업을 이뤄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까지 들기도 합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가 가야할 방향을 찾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 후속책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언제 보면 좋나요? : 역사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싶을때. 하지만 너무 깊은 역사는 피하고 싶을때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정가 18,000원
총 몇 페이지예요? : 303 페이지
한 줄 평 : 역사와 관련된 인문학 강의를 편안하게 듣고 싶을때 이 책을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