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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어떻게 해야 QA가 재미있을까요? (혹은 내가 하는 일이)

by Zeromk2 2022. 10. 9.

블로그 타이틀이 "QA를 재미있게" 인데 정작 어떻게 해야 QA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뭐야 그렇게 너만 혼자 알고 있을꺼야?

 

그... 그건 아니였구요. 저는 지금도 재미있게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을 한번 더듬어 봤습니다.

제가 테스트 자동화를 시작하고 나서 부터였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니 지금 당장 테스트 자동화를 어떻게 하라는거야? 라는 호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제가 본격적으로 자기개발을 시작하게 된 때 였습니다.

이전에 쓴 포스팅인 기술보다 성장에 집착하라는 내용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내용을 글 2개에 나눠서 쓰는 파렴치한 짓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한창 자기개발에 심취해 있을 때 같이 작업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커리어 관리입니다.

이 때 저는 거의 매일 채용공고를 확인했습니다. 이직 계획이 없었음에도 말이죠.

채용공고를 매일 체크하게 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지금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무엇일까?" 를 알아내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기업들의 채용공고에 있는 우대사항 부분을 자세히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대사항 중에 제가 하지 못했던 것이 있으면 체크해두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기업의 우대사항을 기준으로 

제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갔습니다. 

저는 이로인해 이력서에 계속해서 새로운 한줄을 추가할 수 있었고 지금 시대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력서에 한줄 추가하고 업데이트 할 때마다 저는 이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스스로 성장했다고 체감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였거든요.

그렇게 저는 지금까지도 채용공고를 보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것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목표 선정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진행했던 내용을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효율이 좋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방법이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QA직무에 대한 것이 아니더라도,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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