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도서 리뷰

10월의 책 리뷰입니다.

바로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라는 책입니다. 

올해 9월에 나온 매우 따끈따끈한 신간 도서입니다.

저는 책 제목을 보고 읽을지 결정하는 편인데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등)

이 책도 제목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번책은 왜 실물 사진이 아니라 스크린샷이지!?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책을 더 많이 읽기 위해 이번달 부터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로 바꾸면서 

밀리의 서재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북리더기도 고민하다가 가격이 비싸서 13만원짜리 가성비 태블릿을 샀죠!

(태블릿을 사기 위한 빌드업)

 

책 앞에 인지심리학으로 유명하신 김경일 교수님의 서평도 있어서 책을 더 보고 싶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8월 책 리뷰때도 김경일 교수님 책을 리뷰했죠!)

 

책은 요점을 찝어서 이럴때는 이렇게 하라는 이야기 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의 자기를 다스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경일 교수님의 책 스타일이 좋으신 분들은 이 책이 안맞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정에 몰두하거나 매몰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 안에 고이게 하지 않고 흘러가게 둡시다.

이렇게 해야 내가 나로써 내 자리를 유지하며 부러지지 않고 흔들리면서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제 보면 좋나요? : 주변에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 때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정가 16,800원
총 몇 페이지에요? : 264 페이지
한 줄 평 :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