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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야기

그렇게 쓰면 아무도 안 읽습니다 도서 리뷰

by Zeromk2 2023. 11. 30.

11월의 도서 리뷰입니다.

지난번 제이펍 도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게 된 마이크로카피 작성법과 관련되어 UX 라이팅에 관심이 더 생기게 되어

이번달 도서도 UX 라이팅 관련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렇게 쓰면 아무도 안 읽습니다"입니다.

UX 라이터 관련 2권째!

 

언제 보면 좋나요? : 더 나은 문구와 적절한 단어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정가 19,800원
총 몇 페이지예요? : 277 페이지
한 줄 평 : 쓰기 좋고 화려한 문구가 아니라 읽기 좋고 이해하기 좋은 문구를 사용하자

 

책에는 각종 컴포넌트 들에 포함될 단어나 상황에 맞는 문장 등에 대한 작성 가이드가 상세히 나와있는 편입니다.

다만 어떠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UX 라이터들의 고충이나 상황에 대한 어려움들이 나올 때가 많은 편이라 내가 원하는 

정보는 조금 더 읽어야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핸드북처럼 필요할 때 읽으려고 하신다면 책갈피를 해놓으시고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전에 읽었던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마이크로카피 작성법"는 간결하게 내용이 설명되고 효율적인 작성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그때 그 때 찾아보기 쉬운 방면, 디테일한 내용은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 반대라고 이해해 주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락이 끝날 때마다 해당 단락을 1페이지로 요약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읽었던 것을 복기하며 다시 확인할 수 있으니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제 3권 정도 마이크로카피, UX 라이팅 관련 책을 읽었을 뿐인데 업무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완독 도서 3종)

1.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2.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마이크로카피 작성법
3. 그렇게 쓰면 아무도 안 읽습니다

이 문구는 이게 더 좋겠다, 이렇게 하면 유저가 이해하는데 어렵겠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때가 있고

어떻게 수정해야 좋을지도 제시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 만으로 UX 라이터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직무를 통틀어 내 직무를 유지하면서 UX 라이팅에 지식이 생긴다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UX 라이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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