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몰입 도서 리뷰

2024년 1월 첫 도서 리뷰 입니다.

집중과 몰입에 관해서는 "원 씽" 같은 도서에서도 다루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비슷한 도서를 읽은 이유는

작년에 가장 큰 충격과 영향을 받았던 "도둑맞은 집중력" 도서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점점 잃어가는 집중력을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찰나에 몰입 이라는 단어는 저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로 "습관적 몰입" 입니다.

 

언제 보면 좋나요? :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해결 방법을 찾고 싶을때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정가 18,800원
총 몇 페이지예요? : 323 페이지
한 줄 평 : 초 집중인 하이퍼 포커스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책에는 한가지 대상에 몰입할 수 있는 초집중인 "하이퍼 포커스"와 창의적인 생각을 위한 상태인 "스캐터 포커스" 2가지

몰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집중 영역"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 영역안에 어떠한 대상을 채우느냐에 따라 하이퍼 포커스 상태로

진입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봤을때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어렴풋이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한 것을 정형화 된 이론으로 

접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하이퍼 포커스 내용을 읽을 때는 저도 굉장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는데 

스캐터 포커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에는 책에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중복적인 내용이 계속해서 나오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대한 명시 없이 그냥 "이건 몇 % 이다" 라고만 나오니

신뢰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주의집중 영역과 집중력, 주의력에 관계에 대한 내용은 흥미로웠고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였습니다.

집중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하게 되었다면 집중력과 몰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도서중에 

"습관적 몰입"을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