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멸종 도서 리뷰

9월의 도서리뷰 입니다!

저도 요새 경험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책 제목으로 저를 아주 자극하는 문구가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바로 '경험의 멸종' 입니다.

원래는 실제 책 사진이 올리지만 지금 다른분께 빌려드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은 분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눠질 것 같습니다.

정말 직접 경험이 감소하는 것을 우려하는 부류와, 지나친 해석이다라는 부류일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반반 이였습니다.

확실히 지금 세태를 보면 데이터나 정보로 경험을 대체하려고 하는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저만해도 안가본 여행지를 유튜브로 찾아보면서 미리 경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것들 부터 필수적인 경험까지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고 간접경험으로 대체하면서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가 점점 저해되고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내 아이들에게는 최대한 힘들어도 다양한 경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정보를 통한 간접 경험에 익숙해진다면 직접 경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심각한 단계에 다다르게 되는

것을 막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읽었던 책 중에 가장 큰 통찰을 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번역의 문제인지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문장을 2~3번씩 다시 읽어보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보면 좋나요? : 스마트폰에 너무 빠져서 살고 있는것 같은데 괜찮을까? 라는 경각심이 들 때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19,800원
총 몇 페이지예요? : 364 페이지
한 줄 평 : 경험의 결핍으로 인해서 우리가 잃게 되는 것과 그로인해 경험의 가치를 다시한번 일깨우게 될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