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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야기

초자동화 시대가 온다 (Age of Invisible Machines) 도서 리뷰

by Zeromk2 2024. 4. 11.

평소 테스트 자동화에 관심이 많은 저는 자동화 관련된 책에 매우 관심이 많은데요,

이번에 제이펍 출판사에서 "초자동화 시대가 온다" 라는 도서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이벤트 게시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제이펍 출판사는 서평단 이벤트를 자주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의 도서가 서평단 이벤트를 한다면

응모해서 기회를 노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IT도서만 서평단 모집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서평단 이벤트를 한답니다)

* 참고로 저는 제이펍 출판사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실제 응모해서 당첨된 것 뿐입니다.

하이퍼 오토메이션!

 

이벤트가 당첨되지 않아도 구매해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너무나 운이 좋게도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당첨은 짜릿해! 늘 새로워

 

아마존 인공지능 분야 1위와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문구가 있어서 더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단순히 지금 자동화 되고 있는 반복적 행동이나 로봇 자동화 같은 것들을 생각했는데

책에서 다루는 초자동화(하이퍼 오토메이션)는 제가 생각한 차원의 자동화가 아니였습니다.

 

책에서는 IDW (지능형 디지털 워커) 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대화" 라는 수단이 인터페이스가 되었을 때 소프트웨어와 사람간의 벽이 허물어 지고 앞으로는 기존의 인터페이스는

사용되지 않을것라는 내용을 읽었을 때가 가장 크게 와 닿았던것 같습니다. 

확실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화형 AI는 사용에 있어서 굉장한 이점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그것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학습이나 허들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바로 매우 높은 접근성 입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대화" 라는 인터페이스가 확실히 공용 인터페이스로 자리잡는다면 정보의 획득이나 활용은

이러한 높은 접근성에 의해 매우 가속화 될 것 같습니다.

 

그 후 AI가 학습의 단계를 넘어 지능을 가지게 되고, 지능을 넘어서 지혜의 단계가 되면 그 때 부터는 초자동화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합니다. 대상이 무엇을 할 지 예측하는 정도를 넘어서 그것을 하기 위한 가장 효율 좋은 방법을 제안하거나

해야 할 것들을 지금의 상황에 맞춰서 제안하게 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이언맨에서 보던 자비스 같은 인공비서가 이러한 초자동화에 대한 예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초자동화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자유롭게 해주지만 이러한 AI에 대한 

제어권은 반드시 사람이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이작 아시모드가 말한 로봇 3원칙 처럼 AI에게도 

이러한 윤리와 도덕성이 필요한 것이죠. 확실히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제어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언제 보면 좋나요? : AI에 의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궁금할때
얼마에 살 수 있나요? : 정가 22,000원
총 몇 페이지예요? : 336 페이지
한 줄 평 : ChatGPT는 시작일 뿐이다. 이제 대화로 모든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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