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자동화가 QA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다양한 포스팅에서도 확인 할 수 있고,
현재 채용 시장에서 테스트 자동화가 가능한 인원의 채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도 간접적인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테스트 자동화를 어떤 것을 기준으로 잡고 적용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 언제 (When)
이제 막 입사한 QA Engineer가 있습니다.
아직 회사 제품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한 상태에서 일단 테스트 자동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성공적인 테스트 자동화가 진행될 수 있을까요?
거의 모든 QA활동에는 제품혹은 기능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느 기능이 자동화 테스트로 대체가 가능한지, 어느 부분은 메뉴얼
테스트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로 테스트 자동화를 진행하는 것 보다는
현재 제품이나 기능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이해도를 갖춘 뒤에 테스트 자동화를 도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테스트 자동화를 진행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무엇을 (What)
제품 내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테스트 자동화가 메뉴얼 테스트보다 정확하고 빠르니 모든것을 대체하도록 진행해야겠습니다.
이럴경우 테스트 자동화를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걸까요?
테스트 자동화를 처음 도입하게 될 경우에는 단순 반복 작업들을 자동화 해서 QA의 리소스를 확보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게 확보된 시간과 인원으로 즉시 다른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테스트 자동화 대상인거죠.
그 뒤에도 점점 빠르게 구현이 가능하고(구현 난이도가 높지않고), QA의 리소스는 많이 사용되었던 기능들 위주로
진행하시면 기존의 QA활동들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점점 많은 QA 리소스를 확보하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
그렇게 단순반복 작업들이 자동화로 정리되면 이제 기존의 메뉴얼 테스트에서 자동화로 대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 부분을 자동화 해 나가시면 됩니다.
자동화는 크게 Front End 자동화와 Back End 자동화로 나눌 수 있는데
Front End 자동화는 실제 화면을 띄우고 거기서 각 요소와 기능들의 대한 인터렉션을 확인하는 것이고
Back End 자동화는 주로 연속적인 API 사용을 이용한 서버와의 응답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제가 명시한 것 외에 다른 방법이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부분을 어떻게 진행할 지는 기술 난이도와 구현 시간을 기준으로 빠르게 도입 할 수 있는 것 부터 적용하시면 됩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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