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제이펍 출판사 책을 자주 구경합니다.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발간되는 책이 IT관련 도서이고 관심이 있는 책도 많은 편이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도 프로그래머의 뇌라는 도서를 구매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책에 오타가 있는 거였습니다?
예제 소스코드 부분이었는데 이게 한 부분만 있는 게 아니라 다음장으로 넘겨도 동일한 오타가 계속 있었습니다.
제가 낸 책은 아니지만
안돼! 이런 건 빨리 알려서 수정해야 해!
(와 오지랖 QA직업병)
하고 인스타 팔로우하고 있는 제이펍 출판사 계정에 스크린숏을 포함한 장문의 DM을 보냈습니다.
그러고 다시 마음을 진정하고 책을 보고 있었는데 한 5장쯤 뒤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저자가 의도적으로 틀리게 작성한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다시 인스타를 켰습니다.
다행히 제가 출근 시간에 보냈기 때문에 아직 DM을 보지 않으신 것 같았습니다.
호다닥 DM메시지를 지우고 다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그 아침에 제 DM을 보셨다면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관계자님.
계속 보고는 있지만 책 내용이 조금은 어렵더라고요 ㅠ
일단 5월 책 리뷰를 하고 저 책은 하반기쯤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책을 보다 보면 언젠가 저한테
QA 관련 도서를 같이 내보자고 제안이 오지 않을까요? 하하하
인생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책 출판을 상상하며 오늘도 책을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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